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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유성구, 열린 어린이집 15개소 선정

유성구가 6일 구청 중 회의실에서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열린 어린이집 15개소를 선정해 이원구 부구청장(가운데)이 지정서를 전달했다. © News1

대전 유성구(구청장 허태정)는 6일 구청 중 회의실에서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열린 어린이집 15개소를 선정하고 지정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열린 어린이집은 공간 개방부터 보육 프로그램, 운영에 이르기까지 부모의 일상적 참여가 이뤄지는 어린이집으로 구는 지난달 31개 어린이집의 신청을 받아 15개소 어린이집을 최종 선정했다.

열린 어린이집으로 지정되면 1년간 공공형 어린이집 선정 시 가점 부여, 국·공립어린이집의 경우 재 위탁 심사기준 반영, 부모 모니터링 및 구 지도 점검 제외, 보조교사 우선 지원 등의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최선일 구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열린 어린이집 선정으로 유성구 어린이집의 신뢰도와 만족도가 높아지고 영유아와 보호자 모두가 믿을 수 있는 안심 보육환경이 지속적으로 만들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