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8-26 경기일보] 의왕시 청계마을 다함께돌봄센터‘개똥이네 공동육아 사회적협동조합’이 5년간 위탁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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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20-12-08 11:52 조회733회 댓글0건본문
* 원문 링크 : http://www.kyeonggi.com/news/articleView.html?idxno=2313467
청계마을다함께돌봄센터 수탁자 선정심의위원회
오는 11월 문을 여는 의왕시 청계마을 다함께돌봄센터 위탁운영자로 ‘개똥이네 공동육아 사회적협동조합’이 선정됐다.
의왕시는 최근 지역중심의 돌봄체계 구축을 통한 초등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추진 중인 청계마을 3단지 관리동에 있는 청계마을 다함께돌봄센터 위탁운영기관 선정심의위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심의회는 학계 돌봄 전문가를 비롯해 군포의왕교육지원청, 지역아동센터, 청계마을 3단지 입주자대표회, 관계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선정심의위원 7명이 신청 법인의 제출서류를 토대로 참여 업체의 사업계획 발표 및 질의응답 등을 통해 사업계획의 적정성과 사업수행 능력, 운영실적, 재정 능력, 공신력 등 5개 영역을 평가했다.
수탁신청 법인은 제안 설명자료를 통해 다함께돌봄센터의 필요성, 운영방향, 조직구성, 지역자원의 활용, 센터장 소개, 사업 운영실적 등을 발표하고 위원들의 심층질문에 답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이 결과 ‘개똥이네 공동육아 사회적협동조합’이 의결기준을 충족해 위탁운영기관으로 최종 선정돼 5년간 위탁 운영한다.
의왕시 다함께돌봄센터는 초등학생에게 방과후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며 돌봄 사각지대 해소와 맞벌이부부의 육아문제를 줄여주기 위해 설치되는 아동복지시설이다.
지난해 포일숲속마을에 다함께돌봄센터 1호점이 문을 열었고 부곡동 주민센터 내 부곡동 다함께돌봄센터 2호점이 다음달 개소 예정이다. 청계마을 다함께돌봄센터는 오는 11월 개소를 위해 관리동 내 주민공동시설 리모델링을 준비 중이다.
의왕시는 다함께 돌봄 확대를 위해 공동주택단지 및 마을 등에 돌봄공간 설치를 지속적으로 협의하고 500세대 이상 신축되는 공동주택단지 내에는 의무적으로 돌봄 공간이 확보될 수 있도록 관련 기관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협의키로 했다. 다함께 돌봄사업이 주민참여와 주도형사업으로 추진, 주민 중심의 자발적인 돌봄체계가 구축될 수 있도록 노력키로 했다.
이윤주 의왕시 여성아동과장은 “맞벌이 등으로 부모의 손길이 필요한 어린 아이들의 양육책임을 지자체가 안아 미래의 주인공인 아이들이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보살핌을 받을 수 있는 돌봄체계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출처 : 경기일보(http://www.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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