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육교사의 근무시작시점은 3월부터입니다. 안식월은 1/21~2/15이지요.


해와달은 동작구 상도동의 유일한 자연인 국사봉 밑자락에 자리잡고 있으며, 매일 그 국사봉 품안에서 들락날락 지내고 있습니다. 오전에는 나들이로 국사봉을 누비고 다니고, 오후에는 집주변의 숲에서 놀고 있지요. 그러고 보니 숲에서 노는 아이들이네요.
비록 국사봉이 풍부한 환경을 제공하지는 않지만, 도심 한가운데서 이만한 자연을 누리며 사는 것도 복이라고 생각하며 지내고 있답니다.

현재 방운영은 아랫방(네살들)은 신입방으로 터전 적응이 우선인 관계로 two-담임으로 독립적으로 지내며, 윗방(다섯살에서 일곱살들)은 전면통합생활로 세 명의 교사가 공동담임으로 함께 생활하고 있습니다 .
전면통합은 2010년 부분통합에 이어 2011년에 처음 실시를 했으며, 올해는 전면통합 2년차로 이제는 교사역할분담이나 아이들의 생활 등 많은 부분에서 안정이 되어가고 있는 상태입니다.

해와달의 교육활동은 주로 실내보다는 바깥에서 이루어지며, 교사주도의 집단적인 활동보다는 생활속에서, 상황과 맥락에 따른 활동들이 수시로 일어나고 있습니다.
개인그림(물감)은 아침 일찍 등원하는 아이들과 함께 하기도 하고, 노래는 마당이나 숲에서 교사가 우크렐라나 악기를 가지고 옹기종기 모여앉은 아이들과 함께 부르면 관심있는 아이들이 함께 하기도 하고 자기놀이를 하면서 듣기도 하지요. 전래놀이는 아이들 스스로가 즐길 줄 알게 되었으며, 그 밖의 놀이는 바깥의 풍부한 자연에서 자신들의 욕구와 흥미에 따라 끊임없이 창조하고 발전시켜 나가고 있습니다. 요즘에는 나무와 나무사이에 긴줄을 연결시켜 놓고 외줄타기 연습에 아주 열중하고 있답니다.

이런 교육적 환경에서 교사의 주요 역할은 기록입니다. 기록은 자기 주변에서 보이는 상황을 스케치하듯 하기도 하고, 필요하면 한 상황을 아주 밀착해서 하기도 하지요. 이런 기록은 일차적으로 통합보육일지에 옮겨집니다. 통합보육일지는 모든 교사들이 쓰고 읽기가 가능한 시스템으로 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시스템은 전면통합생활을 하는 환경에서는 필수적인 요소라고 할 수 있지요.

이렇게 교사들의 상세한 관찰과 기록으로 이루어진 데이터는 개별아이의 특성과 아이들의 또래관계를 이해하고 놀이의 변화를 읽어내는데 아주 유용한 자료가 됩니다. 이런 모든 과정의 결론은 개별아이이지요. 개별아이의 성장지점에 따른 지원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해와달 교사회와 함께 하실 분은 바로 연락주세요.

해와달 어린이집 02)824-3753, 원장 진달래 010-2538-1800 입니다. 문의하실 내용이 있으실 때도 연락을 주시면 상세한 안내 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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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서울시 동작구 상도4동 279-362 해와달어린이집
팩스: 02) 824-37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