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랫만이에요.

공동육아 지원단 김사랑입니다.

2020년 서울시 육아공동체지원사업으로 만나게 되어 반갑습니다. 다시 한번 지원사업 선정을 축하드리고 아주 많이 환영합니다!

올해는 신규지원 16개팀, 재지원 20개팀 총 36개팀이 사업에 선정되셨어요.

저희 지원단에서는 사업 협약에 앞서 5월 27일, 28일 이틀 동안 공공일호에 위치한 온더레코드에서 회계교육을 진행했는데요.

코로나19확산 방지와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최대한 준수하기 위해 이틀 간 3회로 참석자 수를 제한하여 진행하고 입장 시 문진표 작성 및 손소독, 마스크 착용을 철저히 했답니다.

참석해주신 분들 모두 안전수칙을 잘 지켜주셔서 이번 교육이 가능했던 것 같습니다.

이른 아침임에도 각자 터전에서 분주히 움직이셔서 교육 장소에 도착해주셨어요.

날씨도 맑았고 대학로의 상징 붉은 벽돌의 담쟁이 건물이 반겨주는 기분 좋은 아침이었어요.

오랫만에 외출한 여러분도 같은 마음이었을 것 같아요.

이틀동안 신규지원 13개팀, 재지원 4개팀 총 17팀이 참석해주셨어요.

회계교육은

공동육아 지원단 아라치의 진행으로 서로 인사하며 열었습니다.

아직은 익숙하지 않은 지원사업 내용과 사업비 집행기준, 컨설팅지원 안내 등 귀에 쏙!쏙! 들어올 수 있도록 정회진(아라치) 아주 쉽게 설명해주셨어요.

어떠셨어요? 이젠 막막하고 어렵지 않으시죠? ^^

서울시 각 자치구에서 오신만큼 각자 모임 소개와 고민들을 나누고 궁금한 점들을 그 자리에서 바로바로 답해드리는 시간도 가졌어요. 아빠엄마들의 열공하는 모습을 보고 우리 아이들도 잘 따라와 주었어요.

회계교육 이틀동안 처음부터 끝까지 솔루션위원 조정해, 서금하, 황혜정님도 함께여서 더 든든했답니다.

회계교육 처음 시작할 때는 대부분 막연함과 걱정 한가득 가지고 오셨는데 짧은 시간동안 서로를 조금씩 알아가고 함께라는 걸 확인하고나니 올해 육아공동체지원사업을 신나게 할 수 있을 거라는 기대감이 더 커졌어요.

여러가지 어려운 요즘, 연결의 힘으로 서로 배려하고 공감하며 이 시기를 잘 극복할 수 있게되길 바래봅니다.

각자의 터전에서 즐겁게 공동육아하시고

협약 이후에 또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