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곡본동 마을그림책 시리즈를 소개 합니다.

 

서울시 복지재단이 지원하는 화곡 마을 살이가 2013년 화곡본동에 생겼습니다.

마을조직들을 지원하고 주민모임을 만들어내는 단체입니다.

공동경작텃밭, 보행로 안전조사, 각종 마을 인문학강의 등도 진행하면서 봉제산방과후도 연대하고 마을회의를 함께 하고 있어요.

 

‘누구나 창조적 예술인이다’ 마을 그림책 만들기 강좌가 4월 초부터 7월 말까지 매주 3시간씩 열려 봉제산방과후교사 김수림(봉봉)과 박예은(구름)이 수강했어요.

아이들이 학교에 가는 오전시간 강의라 들을 수 있었습니다.

어린이집에 아이를 보내는 엄마들, 아이를 다 키우고 마을에서 취미거리를 찾는 주민들이 함께 강의를 듣고 총6권의 그림책을 만들어 냈습니다.

강의는 ‘그림책 소개 - 이론설명 - 모둠별 스토리보드 발표 - 피드백’ 으로 진행 되었고 6월 부터는 그림을 그리고 수정하고 채색하는데 온 힘을 쏟았다고 해요.

 

또 하나의 직업인 줄 알았던 그림책 과정이 끝나고 책이 나와 정말 기쁘고 뿌듯했다고 합니다.

그림책은 비매품으로 봉제산방과후에 연락 하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