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두 번째 공동육아 포럼 ‘공동육아와 미세먼지’가 2017년 5월 20일(토) 10시부터 '카페 다리(청년문화공간JU동교동)'에서 60여 명의 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습니다. 

이번 포럼은 참석한 분들의 의견과 지혜를 모아 우리에게 도움이 되는 방법을 찾아가는 퍼실리테이션 방식으로 진행하였습니다.  조정위원회의 박진희(해바라기) 위원장이 퍼실리테이션 전체 진행을 맡아주었고, 조정위원회와 인증위원회 위원들과 사무국 직원들이 테이블 퍼실리테이터를 맡아 도움을 주었습니다.

 

포럼은 다음과 같이 진행되었습니다.

① 오프닝: 포럼의 개최 의도 공유 및 프로그램 내용 설명

② 아이스 브레이킹: 명함 만들기를 통해 소개 및 참여 동기 그룹별 공유

③ 상상살롱: 모임의 주제 떠올리고 공유

④ 규칙 공유: 의견과 지혜를 모으기 위해 도움이 되는 규칙 정하고 공유

⑤ 활동1. 발산: “나는 미세먼지 때문에 ( )을 걱정합니다.”를 3가지씩 적고 그룹별 공유
         - 아이들+어른 건강(42명), 나들이·바깥활동(36명), 미래(21명), 갈등·논의(20명), 실내공기(12명),
            불안·걱정·스트레스(10명), 실천(8명), 대체활동(3명), 먹거리(3명), 공동육아 정체성(3명)

⑥ 활동1 분류 및 질문 만들기: ⑤의 내용을 모아 분류하고 이를 토대로 전체 질문 작성
          - “미세먼지로 인한 불안에도 불구하고 아이들의 건강을 지키면서 (실내공기질 포함) 안전하고
            신나게 나들이 갈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⑦ 활동2. 브레인스토밍: ⑥에서 만든 질문에 대해 그룹별 브레인스토밍

⑧ 활동2 공유: ⑦에서 기록한 전지를 벽에 붙이고 갤러리 방식으로 공유

⑨ 수렴: 그룹별로 ⑦의 내용을 실현 가능성과 동의 여부에 따라 OX 표시하면서 정리하고 비슷한
        내용끼리 묶기

⑩ 액션플랜: ⑨에서 수렴한 내용을 누가 실천할 수 있는가에 따라 범주를 나누고, 역할에 따라
         액션플랜 작성 및 공유 - ‘내가 할 일’ ‘부모, 교사회, 조합이 할 일’ ‘아이들이 할 일’ ‘법인이 할 일’
         ‘정부가 할 일’ ‘지자체가 할 일’로 구분 작성하여 공유

⑪ 클로징: 만족스러웠던 점과 아쉬웠던 점

본 포럼의 자세한 내용은 공동육아 회복 124호(2017년 여름호)에 실릴 예정입니다.

참여해주시고 의견주시고 관심가져주신 모든 분들께 고마운 마음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