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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하고, 소박하고, 소란스러운~ 해보내기 돌봄 通파티가 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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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무국 작성일15-12-16 16:27 조회2,73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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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하고, 소박하고, 소란스러운~ 해보내기 돌봄 通 파티가 열렸습니다...

 

때는 20151211일 금요일 아침, 영등포구 하자센터 신관허브 마을회관은 엄마와 아이들의 목소리로 가득 찼습니다.

서울이란 대도시 여기저기에서 옹기종기 모여 공동육아사업한다며 웃고, 떠들고 하다 보니 어느 새 한해가 훌쩍 지나고 있음이 아쉽기만 합니다. , 지나고 나니 그런거지. 한참 소용돌이 속에 있을 때에는 낯설고, 당황스럽고, 내가 왜 이 힘든 일을 한다했을까 한탄도 잠시, 뛰노는 아이들의 해맑은 웃음에 온갖 시름 덜고, 애쓴다, 고맙다는 엄마들의 말 한마디에 다시 기운을 얻기도 했습니다.

그 시기, 그 공간을 넘나들다보니 아이도 어른도 훌쩍 자라있음을 알게 되었네요.


헤어져 있을 때나 함께 있을 때도

나에겐 아무 상관 없어요

아직도 내 맘은 항상 그대 곁에

언제까지라도 영원히

우리 다시 만나면 당신 노래 불러요

온 세상이 그대 향기로 가득하게요~~”


151211_돌봄통파티 (8).JPG   

7명의 목소리는 노랫말 따라 마을회관을 감싸며, 함께하는 이들의 마음을 슬며시 열어놓은 숲동이놀이터 중창단이 아침부터 파티~를 열어주었지요.

푸근함은 따스한 열정으로 또 열기가 되고, 연주자로 참여한 말로의 즉흥 공연도 한 몫 했고요. 한해의 시작을 작은 용기로 열었던 참석자들도 잠시 흥겨움을 함께하고, 흥겨움은 아이들에게로 이어져 결성된 지 두어 달 만에 공연 요청이 빗발치는 한빛인형극단의 못된 신데레라인형극 공연에 아이들의 몰입도는 그야말로 압권이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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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겨움과 열기를 뒤로하고 이경란 공동육아와공동체교육 사무총장의 따뜻한 인사와 나눔말, 한해 돌아보기 영상 상영후 참석자들의 해보내기 회고가 이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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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임의 자랑은 필수이고, 함께한 엄마 동료들에게 보내는 감사의 말, 힘들었지만 어느 새 성장한 스스로가 자랑스럽고 대견하며, 다음의 모색 또한 빠지지 않고 이야기해주셨어요.

박정이 솔루션위원의 축하 공연이 이어져 그녀의 숨은 노래 실력이 모두를 놀라게 해주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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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티에서 결코 빠질 수 없지요. 떠들썩해도 괜찮고, 아이들 소리가 울려펴져도 누구도 야단 맞는 사람 없는 신나고, 맛있게 밥 먹는 시간입니다.

 돌봄통파티.jpg

한 사람 한 사람 세워보니 어른들은 46, 아이들도 무려 24명이나 되네요. ~~ 이렇게 많은 식구들이 모여 웃고 즐길 수 있음에 감사하며,,,

숨겨진 먼 길 아이들 따라 유모차와 함께 자리는 빛내주신 분들과

멀리 지켜봐 준 더 많은 모임들, 사람들에게 다시 감사하며,,,

우리 스스로를 격려하고 북돋는 흥겨운 자리를 마무리하였습니다.


함께한 모임과 사람들

까치네놀이마을, 붙박이별, 한마음보육나눔터, 아이들의뜰, 청개구리놀이터, 은평아이사랑, 배꼽친구, 자발이네사랑방, 놀며자라는아이들, 소금꽃마더센터준비모임...

도토리집, 줌마놀이터, 다같이놀자, 숲동이놀이터, 은평품앗이육아, 이야기보따리, 지역육아공동체, 로뎀나무북카페, 콩세알, 콩나물빠빠빠, 자연과함께하는아이들, 오류동쌍둥이, 행복한아이들, 엄마정, 창신마루, 함께크는우리, 아차산호랑이, 양재리본타워 리본둥이, 더함, 이웃과함께행복한부모와아이들, 숲에서노는아이들, 또래랑마을학교, 애들아놀자, 용꿈두리, 가온누리, 흥겨운어울림, 방과후모아, 동네친구, 꿈드리, 박미키즈놀터, 도담도담여의도공동육아, 도서관친구들


공연 숲동이놀이터 중창단, 한빛마을인형극단, 박정이

사회 흥겹고 배려있는 진행을 해주신 곽영선 솔루션위원

용인에서부터 달려와 함께해 주신 이송지 솔루션위원 

공동육아와공동체교육 사무국의 이경란, 박수연, 박선경

공동육아공동체 컨설팅지원단 정회진, 이현숙


모두모두 안녕

내년에 조금 더 자란 우리아이들과 함께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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