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막 2003년 새 해가 밝았습니다.

2002년은 참으로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2002년은 우리에게 "광장"이 만들어진 해였다고도 합니다.
6월의 월드컵 열기, 12월의 촛불추모시위에 모아진 마음들... 누가 이끌어서가 아니라, 자발적인 마음으로부터 실천으로 옮겨진, 우리의 소중한 경험이었습니다.

공동육아 역시 바삐 걸어 온 한 해였습니다.
2003년은 공동육아의 부모와 교사가 더 더욱 할 일이 많을것 같습니다.
그 만큼 우리 아이들이 성장하고 있다는 의미이겠지요.^^

공동육아 식구들이 지난 한해 지지하고 격려해주신 데에 감사드립니다.
올 2003년에도 함께 고민하고 함께 실천해나가리라 믿습니다.

공동육아 식구들 모두, 새 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